(주)씨이피테크 등 4개사와 공동 전시관 운영...3D프린터 및 솔루션 등 선보여
(주)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17’ 전시회에 참가하여 (주)씨이피테크, 세중정보기술, (주)한국기술, (주)한국아카이브와 공동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주)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답게 다양한 3D프린터와 관련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주)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금형산업이 나갈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3D프린팅 솔루션으로는 금형 CAD·CAM 통합 솔루션 ‘Cimatron(씨마트론)’, 부품가공 솔루션 ‘GibbsCAM’, 파라메트릭 CAD 모델을 생성하는 역설계 소프트웨어 ‘Geomagic DesignX’ 등을 선보였다.
(주)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이혁호 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3D프린터 제품 외에 ‘Cimatron’, ‘GibbsCAM’, ‘Geomagic DesignX’ 등 3D프린팅 솔루션을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주)쓰리디시스템즈는 자사가 개발한 ▲플라스틱프린터 전문SW인 3DSprint ▲금속프린터 전문SW인 3DXpert를 처음 선보였다.
전시부스에서는 로봇 시제품과 자동차 관련 시제품, 금속프린터를 활용한 금형 및 시제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로봇 시제품의 경우 일반적인 제품도 있지만 거미로봇과 같은 특수한 제품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백소령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플라스틱프린터와 금속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거미로봇과 춤추는 로봇 등을 처음으로 제작하고, 자동차 엔진, 타이어, 피스톤헤드, 램프, 실린더 블록 등 기존에 3D프린팅을 활용하여 제작하던 제품 외에도 의자와 같은 자동차 내장재도 처음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백소령 본부장은 “원래 전시회에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자동차 완성품을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시간 부족으로 미처 제작하지는 못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3D프린팅을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는 기존 프린터보다 50배나 속도가 빠른 'Figure 4'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제조업의 변화를 설명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 코너에서는 3D프린터를 이용한 금형 없는 다이렉트몰딩에 대한 공정의 변화와 관련 제품들도 볼 수 있다.
백소령 본부장은 “냉각 채널 일체형 금형과 몰드로 제조하던 제품을 'Figure 4'를 통해 금형이 없이 다이렉트몰딩으로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3D프린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제조업 혁신을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 본부장은 “(주)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형업계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3D프린터와 솔루션을 제조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고, 향후 3D프린팅 기술과 제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씨이피테크, 세중정보기술, (주)한국기술, (주)한국아카이브 등 자사 대리점들과 공동으로 부스를 구성한 (주)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는 전시회 기간 동안 3D프린팅 기술과 솔루션,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자체 세미나를 지속하고 있다.
(주)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가 선보이는 3D프린터와 솔루션,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제조업의 미래에 관한 내용은 1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관 M101 부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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