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이 10월(24일~27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리는 금속산업대전 참가를 재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물조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이 행사 참가를 위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펼쳤으나, 참가 의사를 밝힌 조합원사가 드물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지난달 열린 조합 정기총회를 통해 이를 공론화 하기로 했으나, 이사장 선출 등 굵직한 사안으로 이 사안은 뒤로 밀렸다.
조합은 앞으로 참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다시 수요 조사를 진행해 행사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
조합원사 최소 10여곳이 참가 의사를 밝힐 경우 주물조합은 금속산업대전에 주물관을 구성해 공동으로 전시회를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조합 박무창 팀장은 “아직 전시회 참가를 할 지 안할 지도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여부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