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3D프린팅 ‘3개월 앞으로’

인사이드 3D프린팅 ‘3개월 앞으로’

  • 철강
  • 승인 2017.03.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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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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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제조를 위한 새로운 도약’ 주제로 6월 킨텍스서 열려

올해 4회째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서울 행사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2014년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6월 28일∼30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2킨텍스)6홀에서 펼쳐진다.

13일 사무국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13년 뉴욕을 시작으로 세계 20여 곳의 도시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의 3D프린팅 전문 이벤트다.

올해 ‘디지털 제조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 대회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제조업에 최적화 됐다.

지난해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 장면. 사무국 제공

올해 전시회 참가비가 전 대회보다 부스 당 80~100만원 가량 인하된데다, 판매(계약) 실적이 90억원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행사는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거나 국내외 협력사를 찾는데도 안성맞춤이다.

그동안 국내 다수의 3D프린팅 신생기업은 좁은 내수에서 고전하다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 행사에는 3D프린팅 관련 전문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가 동시에 열린다.

이에 따라 메이커봇(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EOS, SLM 솔루션즈 등 세계 유수의 3D프린팅 기업의 임원은 물론,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해외 사업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는다.

국내 신생기업에는 올해 행사가 새로운 시장 개척은 물론, 협력사를 찾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인 셈.

이로 인해 올해 행사는 참가 업체, 관람객이 모두 즐기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는 귀빈 환영만찬(28일), 칵테일 파티(29일)에 이어 3D프린팅 조명전, 신생기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사무국 측은 “올해 행사를 통해 자동차, 우주항공, 의료, 보석 등 주요 산업 전반에 적층 제조(3D프린팅) 기술이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1일까지 신청할 경우 조기등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전용 사이트(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시 사무국(031-995-8074/8740,전자우편 inside3dprinting@kintex.com)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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