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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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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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약세 지속
*美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 고용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달러화의 약세와 함께 지난 월요일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전반적으로 보합수준에 금주의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니켈의 경우 지속적인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톤당 $10,000수준을 하향 돌파하며 급락세를 이어갔다. 필리핀과 함께 니켈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에서 Antam社는 다음주부터 년간 600만톤의 니켈 원광을 수출할 것이라는 발표가 이어지며 필리핀에 이어 니켈 공급 확대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에 니켈은 지난 1월 말 수준인 톤당 $9,900수준까지 급락하며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술적으로 니켈의 경우 톤당 $9,800선이 다음 지지선으로 전망되며 추가적인 공급증가 이슈가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하락의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금주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비철금속 시장은 다음주 미국의 FOMC 금리 결정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새벽 금리 발표 이후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이미 3월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70~80%까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미 시장에 어느 정도 예정된 이슈인 만큼 단기적 이슈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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