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금주에 대법원 수요 '사법업무전산화 노후 전산장비 교체 사업' 등 총 426건, 약 1,530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금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한국도로공사 언양영천건설사업단 고속국도 제1호선 언양영천간 확장공사 제1~2공구 레미콘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40.1%인 613억 원 등이다.
또 재단법인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수소 융복합충전소 충전설비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6%인 131억 원 등이다.
이어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전동차 차륜전삭기 제작설치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5.9%인 90억 원등이다.
이밖에도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8.4%인 130억 원 등이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도로개량사업단 중부1, 영동1공구 철제가드레일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금액의 37.0%인 566억 원 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입찰 964억 원 중 조달청 본청이 267억 원, 서울지방청이 199억 원으로 2개청이 전체금액의 48.3%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10개 지방청에서 498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이중 대부분은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76.4%인 737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