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천시의 상수도 관로 총연장은 840.1㎞이며 이중 25년이상된 노후 관로는 현재 202.3㎞로 24%에 달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노후관 교체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포읍 제석리, 남면 옥산리, 감문면 광덕리, 은림리, 봉산면 덕천리, 남산동 김천초등학교, 황금시장~과하샘 주변 등 7개지구 일원 총 10㎞구간에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노후 상수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