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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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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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 약세에 금속 시장 상승

<Macro>

  미국 연준의 3월 FOMC 미팅 후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후 금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G20 재무장관 회의를 주목하면서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G20 경계감으로 인해 아시아 증시를 시작으로 주요국 증시는 소폭 하락하는 하루였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보합세 모습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899.5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18일(토)까지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돼 Copper 가격은 전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3M $5,860 레벨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약세 모습을 보이고 글로벌 공급 차질에 대한 이슈가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하락에 제한을 두고 3M $5,900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소폭 상승하는 모습으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 G20에 대한 관망세로 인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원유 가격이 소폭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미국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폭을 줄이며 3M $1,900 레벨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또한, 계속된 LME 재고 감소가 Aluminum 가격을 지지하며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온건한 메시지 이후 달러가 5주래 저점으로 하락하면서 상승해 2월 이후 첫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전일 온스당 $1,220대에서 횡보하면서 마무리된 장에 이어 아시아 시장을 개장한 금(Gold) 시장은 별다른 변화 없는 모습을 보이다 유럽장 개장 이후 상승해 Comex Gold 4월물이 온스당 $1,231.4까지 상승했다. 달러 하락 흐름의 영향으로 온스당 $1,220대 지지선을 지켜내면서 다음달 예정된 프랑스 선거 등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가격을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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