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비철금속 수요에 대한 어두운 전망과 구리 공급 증가 예측에 하락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 비철금속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구리의 경우에는 전 영업일 최대의 수요지인 중국의 수요에 대한 어두운 전망으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풍부한 구리 공급 예측 및 재고의 상승 등의 영향에 따라 하락세가 강화됐다. 금일 구리는 약 1% 이상이 하락했다.

  최저 가격이 $5,850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파업 등 구리에 대한 여러 악재가 있지만 시장이 빠듯하다는 징후를 전혀 찾아 볼수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구리 공급이 풍부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국 내 구리 재고도 상승하고 있는데, 이러한 재고 움직임도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상하이 거래소의 창고에 있는 재고는 지난 1월의 재고보다 두배가 많아졌으며, LME 창고 내에도 지난 2월 초에 비해서 70%가량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리 가격은 현재 발생 중인 이슈들이 해결됨에 따라서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슈 해결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