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포지션 재구축을 위한 매수세로 비철금속 상승세
- 달러 약세로 인한 가격 지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니켈을 제외한 대부분 비철금속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구리는 거의 2주래 저점에서 반등하여 약 1%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반등은 그동안의 가격 하락을 통해서 투자자들이 롱포지션을 재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해 나타난 매수세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납의 경우에는 LME 재고의 36%나 급락하면서 공급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감지되됐고 4%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으로 인해 납은 한 달래 고점을 기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현재의 비철금속 시장이 매수를 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에서 조정이 일어나는 국면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금일의 비철금속은 달러의 약세에도 지지를 받았는데, 금일 달러는 하락해 엔화 대비 4개월래 저점, 통화 바스켓 대비 2월 초 이후 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