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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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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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케어' 표결 앞두고 불확실성 가중

<Macro>

  금일 증시는 전일 발생한 영국의 테러 소식과 더불어 미국의 새로운 건강보험정책인 이른바 트럼프 케어 법안의 하원 표결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약세를 보였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향후 다른 입법안 추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의 대선 공약에 대해 다시 검증에 나서는 분위기다. 반면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건수가 전주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노동 시장의 강력함을 보여주었고, 신규 주택 판매 역시 큰 증가를 보이며 달러화의 강세가 진행돼 금속 시장의 약세가 이어졌다.



<비철금속>

  Copper: 3M 기준 $5,834에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전일 장 종반의 상승에 대한 일부 차익 실현이 일어난 데다 금일 트럼프 법안의 표결을 앞두고 소폭 하락을 보였다. $5,820 레벨에서 등락을 보이던 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경험하며 $5,768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주택지표 개선으로 인한 달러화의 강세로 약세를 거듭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1,925에서 출발해 아시아 증시로 하락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서서히 낙폭이 축소되며 상승 반전을 시도했다. 이후 유럽 증시 개장 이후 $1,928 레벨까지 상승을 보였으나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와 미국의 입법 표결을 앞두고 변동성이 심화되며 레인지 장세가 지속됐다.



<귀금속>

  Gold: 금일 영국 테러를 비롯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일명 트럼프 케어에 대한 하원의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금 가격은 다시 한번 고점을 갱신했다. 이후 금 가격은 미국 본장 개장 이후 주가지수 반등과 미국 달러화 상승으로 일시 조정을 받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금 가격은 다시 한번 $1250선을 테스트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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