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1.5% 하락하며 하락세 주도
*알루미늄 보합권 거래 外 전반 약세
금일 비철금속은 1.5% 하락한 니켈의 주도 속 알루미늄을 제외, 전반 약세를 보였다. 구리는 박스권 중단에서 위아래 등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석은 7영업일 만에 $20,000선을 내주었고, 알루미늄은 보합권에서 거래되며 간신히 하락 마감을 모면했다.
필리핀 환경부는 조업 중단된 니켈 광산 중 8개의 광산에 대한 재고 반출을 허용하였다. 재고에 대한 판매를 허용한 조치인 만큼 아직 조업 재개에 대한 힌트는 없는 상황이나, 실제적인 원광 공급량 증가 영향으로 니켈은 $9,900선을 내주었다. $9,900이후의 지지선은 $9,700선으로 보이며 향후 가격은 필리핀 정부의 정책에 따라 요동칠 것이다.
전기동은 금일 소폭 하락하며 $5,800아래에서 마감하였다. 박스권이 크게 $5,650/60에서 $6,000선까지 넓혀져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박스권 중반에서 며칠째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전기동은 수급 이슈와 함께 한쪽 방향으로 방향성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박스권을 벗어나는 움직임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중국의 단기금리 인상과 부동산 위기설과 같은 대외 이슈를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