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 코엑스에서 ‘2017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 개최

  스마트공장과 자동화 설비에 관한 국내 유일의 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 사흘 간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산업계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최신기술이 총망라된다.

  코엑스와 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2017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7)’에는 400여 기업이 참가해 산업용 소프트웨어, 최첨단 공장설비, 스마트센서, 산업용 로봇 등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각종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에는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된다. 

  코엑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전년대비 전시면적 40% 확대, 참가기업 수 30% 증가로 국내외 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인 공장자동화를 중심으로 스마트센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산업용 소프트웨어,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빅데이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기업 중에서는 국내외 대기업인 지멘스, 로크웰, 한화테크윈 등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공장 데모공장 전시 및 주제관이 조성되어 현장에서 전문 엔지니어들이 스마트공장을 실제로 작동ㆍ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도입·구축한 대표공장과 국내 중소기업 40개사의 우수사례가 전시되고 스마트 공장에 대한 열린 세미나가 진행되어 스마트공장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에게 각종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