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청리면 소재 현대파이프(회장 조선제)가 경상북도에서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계획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청과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월부터 유망 중소기업 20개사에 대해 각종 평가를 거쳐 중소기업청에서 최종 확정됐다.
현대파이프는 PE관 전문생산 업체로 세계 최대 2,600㎜ 구경 생산능력을 갖춘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NEP(우수신제품)를 획득한 유망 기업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중소기업청과 한국기술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계획에 따라 최대 8억원까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