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철강, 당진 2공장 준공으로 힘찬 도약

대한철강, 당진 2공장 준공으로 힘찬 도약

  • 철강
  • 승인 2017.03.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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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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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준공식 열고 당진 2공장 본격 가동
최신식 설비 도입해 품질 향상 및 고객 서비스 강화
당진 1공장과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현대제철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대한철강(회장 박종구)이 충남 당진 송산면에 위치한 당진 2공장 준공식을 30일 가졌다. 당진 2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장 가동식 및 설비 브리핑 등 시설투어와 함께 진행됐으며 현대제철 김영환 부사장 등 철강업계 임직원과 김홍장 당진시장, 고객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대한철강이 당진 2공장을 짓고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당진 2공장은 대지면적 2만2,857㎡, 건축면적 1만4,885㎡ 규모를 자랑하며 최신식 설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설비는 폭 1,850mm, 두께 6mm까지 가공이 가능하고 150kg급 고장력 강판까지 가공할 수 있는 슬리터(Slitter) 1기, 냉연 텐션 레벨러(Tension Leveler) 1기 등이며 품질 향상과 함께 빠른 납기로 고객 서비스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 기존 당진 1공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철강은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과의 신뢰를 통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동반 성장을 이룰 것이며 철강업체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철강 박종구 회장

  김홍진 당진시장은 “대한철강의 2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당진 경제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진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김영환 부사장도 당진 2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대한철강은 현대제철의 최고의 고객사로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철강은 당진 2공장 가동으로 자사 판매량 확대 및 생산량 증대, 현대제철로부터 가공물량 확보 등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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