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구리 광산 파업 종료 공급 우려 완화로 전기동 하락
- 중국 제조업 지표 51.8로 예상보다 높게 발표
금일 대부분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 마감했다. 아시아장에서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길게 가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나온 중국 제조업 지표는 예상을 깨고 거의 5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전기동은 칠레, 인도네시아 이어 페루 Freeport McMoran이 운영하는 Cerro Verde 광산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공급 우려가 완화돼 하락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전문가 다니엘 브리즈만은 공급 이슈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명일은 중국 카이신 제조업 지표가 발표된다. 일단 공급 이슈들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명일과 차주에 나오는 주요국 제조업 지표들이 개선된다면 심리적 저항선 $6,000 돌파를 재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달러 강세가 펀드들의 수익 실현을 부추기며 그 역시 쉬울 것으로 보이지 않아 박스권을 예상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