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어려운 수입 화스너,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

 각종 볼트, 너트 제조·유통업체 마이크로소켓코리아는 고강도 스테인리스(STS) 화스너의 세계적 브랜드 BUMAX와 국내유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일 마이크로소켓코리아에 따르면, BUMAX와의 계약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 창출과 사업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국내 수급이 어렵고 유통구조가 복잡한 수입 파스너 제품을 들여와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것.

 회사 측은 BUMAX 브랜드만의 특장점을 잘 살려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을 수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 특성화 개념을 도입하고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소켓코리아는 전문 매장의 직영 체인화를 통해 전국 어디든 제조업에 필요한 볼트, 너트, 나사 등을 제공하며 고객의 수요에 따라 특수 주문제작품도 공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켓코리아 관계자는 "BUMAX는 조립체결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기계 기능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화스너 시장의 수요와 다변화에 즉각 대응하고 브랜드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