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4.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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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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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에 투자 심리 위축

<Macro>

  전주 미국의 시리아 공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미국 해군의 해군의 칼빈스 항모전단이 한반도 인근으로 이동하면서 동아시아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에 따라 주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 모습을 보였다.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미국 연준 의장인 옐런의 발언을 앞 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안전 자산인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상승했다. 또한, 프랑스 대통령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되는 모습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826.50으로 전주 금요일 대비 소폭 하락 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Copper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3M $5,800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 연준 주요 인사들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발언이 나오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보합세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Copper 가격도 쉽사리 상승하지 못했다. 또한,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 감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 하락에 연동하는 모습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보합세 모습을 보이며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Aluminum 가격은 장 중 3M $1,930 레벨을 반납하며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으로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달러 약세에도 어닝 시즌을 맞이한 주가지수의 강세로 인해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리아의 지정학적 불안감과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시장 전반에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공고해 하단은 강하게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실업률이 10년 최저로 하락하면서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며 지정학적 이슈를 상쇄했고, 이에 압박받은 금 가격은 큰 반등 없이 하단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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