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4.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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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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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및 한반도 리스크 지속, 큰 하락 경험

<Macro>

  여전히 북한을 중심으로 한 중국과 미국의 긴장 상태와 더불어 미국의 시리아 폭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날 역시 지속되며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승을 보임에 따라 인플레이션 둔화 우려감 역시 상승을 제한했다. 유럽 증시가 자동차주 주도로 상승하며 급락 장세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미국 증시 개장 이후 재차 심화되며 또 한 번의 빠른 하락세를 기록했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전기동 (Copper) 은 중동 및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함에 따라 3M 기준 $5759.5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이후 급격한 하락에 대한 반대심리로 소폭 상승을 보이기도 했으나, 중국의 부진한 물가지표 영향으로 오름세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 증시 개장 후 $5,700 레벨을 내준 후 증시 상승으로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미국 증시 개장 전부터 재차 폭넓은 하락이 발생하며 $5,615선까지 저점을 확대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 (Aluminum) 은 3M 기준 $1,924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소폭 상승세를 연출했으나 이후 거래가 미진한 모습을 보이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유럽 증시 개장 후 변동성을 키우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하락을 피해가지 못했고, 지속적으로 매도 물량이 시장을 무겁게 했다. $1,910 부근에서 거래를 지속하던 Aluminum은 미국 증시 개장 후 낙폭을 키우며 $1,900선을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림세가 지속됐다.



<귀금속 >

  Gold: 시리아, 북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확대되는 가운데 금 가격은 전일의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부활절 연휴 주말을 앞두고 금 가격은 상승흐름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 프랑스 대통령 선거의 불확실성, 달러 약세는 금 가격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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