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1,140원대 초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3.1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43.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공개된 미 연준의 베이지북(경기평가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됨에 따라 글로벌 달러는 반등했다.
금일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상승 출발한 후 전일과 마찬가지로 외인의 역송금 수요로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와 프랑스 대선, 한미 FTA 재협상 관련 발언 등으로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점 역시 안전자산 선호 재료로 작용하며 금일 환율은 1,140원대 초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