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약세에 금속 시장 상승
<Macro>
금일 역시 시장은 프랑스 대통령 1차 선거 결과 영향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증시를 시작으로 주요국 증시들이 모두 상승을 연출하는 하루였다. 전일에 이어 금일 또한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모습을 보이고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보다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명일(26일)에 대대적인 세제 개혁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653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소폭 유입되면서 Copper 가격은 3M $5,630 레벨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프랑스 1차 대통령 선거 결과에 안도감을 보이며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소폭 하락했고, Copper 가격은 다시금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제 개혁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Copper는 3M $5,720 레벨까지 상승했다. 이후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감으로 Copper는 상승폭을 더욱 넓히지 못하고 3M $5,700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여타 비철금속과 같이 상승하는 하루였다. 미국 달러화가 소폭 하락함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꾸준히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장 중 3M $1,967까지 상승했다. 또한, LME 재고가 계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Aluminum 가격에 영향을 주며 소폭 상승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전일 프랑스 대통선 선거 1차 투표를 둘러싼 정치적 혼란세가 완화되며 한 달래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금(Gold) 가격은 금일 온스당 $1,277 레벨에 시작하며 아시아장에서도 매도세가 강한 모습이다. 반면 북한의 핵실험 실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면서 금의 하방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