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볼트, 글로벌 기업 도약 다짐

동아볼트, 글로벌 기업 도약 다짐

  • 철강
  • 승인 2017.05.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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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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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츠사 국내 독점 납품... 미국, 동남아 수출물량 증대

 동아볼트(대표 박춘영)는 50여년간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동아볼트는 1961년 국내 최초로 강교와 마찰접합용 고장력 볼트를 영등포 공장서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991년 창원공장으로 확장 이전해 보다 많은 최신 설비로 공장 자동화를 확립했다.

 특히 토오큰 콘트롤 볼트를 개발해 품질을 인정받아 많은 건설 현장에서 체결·시공되고 있다.

 동아볼트의 트랙볼트 특수공정은 세계적인 브랜드 업체 日 고마츠사로부터 열처리 인증공장으로 지정받아 국내서 독점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에도 수출물량이 증대되고 있다.

 회사측은 기술연구개발 및 품질보증활동으로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이뤄내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동아볼트는 지난해 '제17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싱글 PPM 품질혁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DNVGL 선급 열처리 공정, ABS 선급 열처리 공정 등을 승인받은 바 있다.

 동아볼트 관계자는 "선박엔진부품 볼트용 소재열처리, 가교 및 철구조물 건설용 고장력볼트, 중장비체결용 트랙볼트 분야에서 독자적이고 선진화된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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