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5.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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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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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여전히 4개월 저점 수준
*필리핀, 1분기 니켈 ore 생산 51% 감소
*주석, LME 거래소 단기적 shortage 발생 가능

  금일 비철금속은 중국 소비 수요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전기동은 4개월래 저점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니켈은 펀더멘털적 호재를 간과한 채 비철금속 중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주석은 LME 재고 감소에 지지 받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니켈의 변동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시장은 참가자들은 전일 언급한 것과 같이 필리핀 환경부 장관의 생산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과 1분기 예상치 못한 필리핀의 광산 폐광 여파에 대한 공급 변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필리핀 니켈 ore 생산은 장마 피해와 광산 폐광으로 인해 51%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시장 참가자들이 필리핀 생산 감소를 인식하고 있었던 점은 사실이지만 금일 시장은 하락세에 무게를 실어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필리핀 폐쇄된 광산의 생산 검토가 장기화 될 경우 니켈이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금일 LME 창고에서 집계한 주석 재고는 2,290톤으로 1989년 이후로 최저, 글로벌 연간 소비량의 1% 이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shortage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며 cash-3M 스프레드는 톤당 $78 백워데이션을 기록하며 주석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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