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장 새마을금고 설립

포스코, 직장 새마을금고 설립

  • 철강
  • 승인 2017.05.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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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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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직접 출자…자금지원 다양화

  포스코가 임직원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다양화 하기 위해 사내 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27일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새마을금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스코새마을금고는 지난 3월 시작한 회원 모집은 전체 직원의 90% 이상으로부터 설립동의를 받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임직원들이 직접 출자해 만들어졌다. 본격적인 금융거래는 오는 3분기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그동안 직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1996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저리의 장기상환 방식으로 주택구입과 임차자금을 지원해 왔지만 자금지원 채널을 다양화하고 수혜대상과 횟수를 확대하기 위해 직장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포스코는 새마을금고 창립을 통해 직원의 금융업무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낮은 예대마진으로 가계자금 안전운용과 재산증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사내 기금으로부터 대부실적이 있는 회원도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수익 배당과 최대 예적금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를 면제하고, 급여이체시 금융수수료 면제와 추가금리 제공 등 시중은행 대비 다양한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포스코는 이번 직장금고 설립을 계기로 향후 임직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확대된 금융복지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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