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오산강철이 열연강판(HR) 및 냉연강판(CR) 등 판재류 제품들에 대한 6월 판매가격을 수요가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바오산강철은 6월 HR 판매가격을 톤당 100위안(15달러) 인하했다. 이는 지난 5월 판매분을 감안하면 총 220위안(32달러) 인하된 것.
자동차용 CR은 톤당 260위안(38달러) 인하됐으며 용융아연도금강판(GI)과 전기아연도금강판(EGI)은 150~260위안(22~38)달러 정도 내렸다.
또 무방향성 전기강판(NO) 가격은 톤당 260위안 인하했으며 후판은 200위안(29달러) 인하했다.
현재 중국 시장 내 철강제품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황 대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가격 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이 8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내에서는 감산이 시황 회복에 가장 좋은 방안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