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멕시코(법인장 황보원)가 지난 2일 멕시코박애센터(CEMEFI ; CENTRO MEXICANO PARA LA FILANTROPIA)로부터 사회공헌(ESR ; Empresa Socialmente Responsable) 인증을 받았다.
ESR 인증은 멕시코박애센터가 1995년부터 멕시코 현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사회공헌, 환경보호, 사회투자, 근로환경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멕시코 내 한국기업이 ESR 인증을 획득한 것은 포스코멕시코가 삼성에 이어 두 번째다. 포스코멕시코는 2006년 멕시코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사회공헌 인증을 받았다. 포스코멕시코 외 126개사도 올해 신규 인증을 받았다.
한편 포스코멕시코는 2006년 12월 7일 법인설립 이후 2009년 CGL 1공장, 2013년 CGL 2공장을 순차적으로 가동해 왔다. 현재는 연간 60만 톤의 제품을 생산해 자동차사 등 멕시코 내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