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STS 주름관 적용한 열교환기 기술 선봬

귀뚜라미, STS 주름관 적용한 열교환기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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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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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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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뚜라미가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적용한 2차(잠열) 열교환기를 결합하여 열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회사 주력 제품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버려지는 열을 다시 흡수하는 환경보호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STS 소재를 채택했다. 또한, 저녹스 가스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하는 특수 메탈화이버 버너를 적용해 일반 보일러에서도 친환경 1등급 기준을 만족했다.

  경동나비엔 또한 STS 열교환기를 채택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경동나비엔이 북미시장에서 인기를 끈 프리미엄 온수기 'NGW670'은 탁월한 온수 품질을 자랑하며 스마트 온도제어 밸브로 편차 없이 일관된 온도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는 일반제품 대비 수명이 약 5.7배로 미국 국가위생국에서 탁월한 위생성을 인정받았다.

  양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7년 국제 위생 및 냉난방 공조 전시회(ISH China & CIHE 2017)'에 참가해 우수한 냉난방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갈수록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와 공해 문제로 인해 화석연료 사용을 규제하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 중국 진출 20년을 맞이해 그동안 주력해 왔던 가스보일러뿐만 아니라 중국에 특화된 친환경 신재생 보일러의 판매 확대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SH China & CIHE 2017’은 중국에서 열리는 위생(Sanitation) 및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관련 중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며, 1300개 해외 유명 냉난방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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