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산국제기계대전 열린다

2017 부산국제기계대전 열린다

  • 수요산업
  • 승인 2017.05.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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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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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5월27 4일간...부산 BEXCO에서
산업마케팅연구원 주관, 부산시, 부산기계공업協, 부산경남금형공업協 주최
25개국 520개 업체 참가

  세계적인 ICT기술과 기계기술의 융합을 통하여 4차 산업 혁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제8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2017)”이 역대 최대 규모인 25개국 520개사 1,700부스 규모로 벡스코 제1전시장, 2전시장에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조기술 혁신의 장을 선보인다.

  정부가 올해 1108억원을 들여 2200개 이상 중소·중견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제조혁신 비전 2025’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보급목표를 ‘2020년 1만개에서 ’2025년 3만개로 목표를 상향조정할 만큼 최근 제조업계의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공장’은 기계기술 및 제조공정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로 제조산업의 혁신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준비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설비와 물류자동화를 기반으로 공정자동화, 공장자동화, 공장에너지관리, 제품개발, 협업형 정보경영체제인 공급사슬관리(SCM), 기업자원관리(ERP) 등이 ICT를 이용하여 구현되어진 미래형 공장을 의미하는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확산을 위하여 이번에 개최되는 BUTECH 2017 에 ‘스마트 제조기술 특별전’을 구성하여 ICT기술과 기계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조공정 혁신을 추진할 것이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사드배치로 인한 대 중국과의 불협화음을 극복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17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7)’은 전회(2015년) 대비 약 5% 정도 신장된 25개국 520개사 1,700부스 규모로 오는 5월 24일부터 27까지 BEXCO에서 개최가 된다.

  “4차 산업과 스마트 기술의 융합” 의 슬로건으로 개최가 되는 BUTECH 2017은 전 세계 유수의 레이저가공 기술업체와 공작기계, 유공압, 제어계측기기를 비롯하여 수송/운반기계, 용접 및 표면처리, 공구, 부품/소재, 환경산업 등 기계기술의 모든 요소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BEXCO 제1전시장에서 최신 기계기술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제2전시장에서는 스마트제조기술특별전을 비롯하여 FA공장자동화전, 로봇산업전, 3D프린팅산업전 등 4차 산업을 구성하는 첨단 기술업체들도 대거 참가하여 기술의 경연장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관(금형, 용접, 주조,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과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작업을 위한 공장용품관이 추가로 개최되어 제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공군군수사령부와 손잡고 항공무기체계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상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부품을 전시하는 등 방위산업의 선도적인 장을 선보인다.

  또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기술 컨퍼런스는 부산지역 제조업체들의 현실에 맞는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져기술지원센터가 레이저 업체들의 기술 교류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기계관련 석학들과 관련인 1,000여명이 내장하는 국제적인 심포지엄인 대한기계학회 기계학술대회가 개최되며, 국제기계기술심포지움, 수출구매 상담회, 기술과학 아카데미,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한 BUTECH 2017에서는 국내 중소제조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하여 대규모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있다.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 바이어가 감소한 반면 기타 아시아 지역 국가를 비롯하여 중동, 아프리카, 유럽, 북미 지역의 바이어가 대폭 늘어나 초청바이어 450명을 비롯하여 약 1,500여명 이상이 내방 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바이어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 12만 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BUTECH 2017이 동남권지역의 제조업체와 관련인들에게 세계 첨단 기계기술 소개 및 정보제공을 통하여 국내 기계 산업 발전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출 확대 및 기술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든 산업의 기반이자 근간이 되는 기계 산업을 발전시키고, 부산·울산·경남의 공업지대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견인에 크게 기여할 『2017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7)』은 기존 수도권에만 편중되어 있던 공장자동화, 금형, 용접/공구, 부품/소재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부산·경남·울산지역을 대변하는 전시회로 동남권을 세계속의 기계산업 중심 벨트로 육성해 나가는 모티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국내 기계전시회 중 사상 최초로 UFI(국제전시연합) 인증을 획득한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되어 전 세계 유명한 기계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또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공장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져기술지원센터가 레이저 업체들의 기술 교류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기계관련 석학들과 관련인 1,000여명이 내장하는 국제적인 심포지엄인 대한기계학회 기계학술대회가 개최되며, 국제기계기술심포지움, 수출구매 상담회, 기술과학 아카데미,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부산시는 경남과 더불어 국내 기계 산업 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로서 이번 부산기계기대전을 통해 17억 달러 이상의 거래창출효과와 850억 원 이상의 간접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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