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로업체 EGI 가격 동결, 6월까지 보합

日 고로업체 EGI 가격 동결, 6월까지 보합

  • 철강
  • 승인 2017.06.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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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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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고로업체들이 내수 및 수출 가격 협상에서 전기아연도금강판(EGI) 가격을 6월 선적분까지 동결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다른 철강제품들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업체들은 EGI 가격을 동결했다. 고객사들은 3~4월 각각 톤당 5달러씩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재고를 줄였는데 6월 선적분 역시 물량이 늘어나진 않았지만 가격대는 유지하게 됐다.

  일본 업체들의 경우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며 EGI 가동률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수보다 가격이 낮은 수출 물량을 줄여왔는데 대신 가격을 유지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국 바오산강철과 대만의 CSC는 6월 내수판매가격을 소폭 인하했다. 바오산은 내수가격을 5월에 톤당 200위안(29달러), 6월에 150~260위안(22~38달러) 정도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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