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취약계층 가스밸브 자동잠금창치 지원

의왕시, 취약계층 가스밸브 자동잠금창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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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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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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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지난 2일 MOU를 체결, 취약계층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가스밸브 자동잠금장치)’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4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하거나 주위 온도가 70∼80℃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잠겨, 가스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치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기초연금수급자,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750가구이며 설치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의왕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4천500만 원을 투입하고, 가스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에 위탁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원석 의왕부시장은 “이번 타이머 콕 설치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 앞으로도 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108개 모든 경로당 내에 타이머 콕을 설치 완료했으며 부곡도깨비시장내 LPG 사용업소 39개소에 작년 12월, LPG가스 용기함을 설치하고 고무관을 강관으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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