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현대중공업 수주 증가로 수혜 기대

세진중공업, 현대중공업 수주 증가로 수혜 기대

  • 수요산업
  • 승인 2017.06.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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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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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누적 선박 수주량은 207만5,000CGT로 중국을 웃돌아

  조선기자재 업체인 세진중공업()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수주 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한국 조선업의 선박 수주 실적은 올해 들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한국의 5월 누적 선박 수주량은 207만5,000CGT로 중국을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클락슨의 정보에 포함되지 않았던 수주계약 소식이 나타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제 선박 수주 움직임은 예상보다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특히 현대중공업 그룹의 선박 수주량이 계속 늘고 있어 세진중공업의 실적 성장 수혜가 예상되며 주가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며 "뒤늦게 움직일수록 주가 상승 탄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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