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조합, 금형기술교육원 운영계획 설명회 개최

금형조합, 금형기술교육원 운영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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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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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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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계획 설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우수 인재채용 공동협약 체결 등 실시

▲ 한국금형기술교육원 교육과정 및 운영계획 설명회. (사진=뿌리뉴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국금형기술교육원 본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조합원사 대표이사 및 임원들을 상대로 ‘금형기술교육원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을 비롯하여 금형조합 조합원사 대표이사 및 임원들과 관련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 (사진=뿌리뉴스)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금형산업이 생산량 세계 5위, 수출 세계 2위까지 성장하는 등 큰 발전이 있었지만 아직 독일, 일본 등의 기술력에 미치지 못하고, 새롭게 부상한 중국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기존에는 핵심인력 몇몇이 회사를 이끌었지만 앞으로 금형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전체적인 인력의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형기술교육원이 국내 금형산업을 이끌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금형조합은 금형기술교육원 설립에 기여한 관련 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뿌리뉴스)

 개회사가 끝난 후에는 금형기술교육원 설립에 기여한 관련 업계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금형조합은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의 건립배경 및 목표, 교육과정 운영계획, 인프라 구축현황, 인프라활용 조합원사 지원계획, 협력요청사항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법무법인 덕민의 정서주 변호사가 금형업계의 경영애로 중 하나인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 사용과 민, 형사상 책임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금형조합은 설명회에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참석 조합원사와 맞춤형 인력양성 및 우수 인재채용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 금형조합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뿌리뉴스)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본관 정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교육원 시설을 둘러본 후 다과회를 가졌다.

 금형조합은 앞으로 조합원사의 신규 인력수급 안정화와 재직자 기술향상 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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