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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3) 동국제강, 철강업계의 ‘퍼스트 펭귄’글로벌 시장변화, 고부가 철강재 경쟁력·수익성 집중
안종호 기자 | jhahn@snmnews.com

곽진수 동국제강 상무는 “2017년 철강업계에서 동국제강은 ‘퍼스트 펭귄’”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63년을 맞는 동국제강은 한국 철강산업 발전에서 ‘최초’의 역사를 써왔다. 곽 상무는 “2016년은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동국제강의 철강사업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사업 체력을 강화한 한 해”였다고 평했다.

   
▲ 동국제강 곽진수 전략실장(상무)

이어 2017년에도 신속한 의사 결정과 적극적인 투자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어떤 위기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은 경쟁 우위를 갖춰 나갈 것이라는 다짐이다.

곽 상무는 “강도높은 사업구조조정 활동을 통해 지난해 6월에는 2014년에 체결되었던 재무구조개선약정을 2년만에 조기 졸업했다”며 “이후에도 국제종합기계와 DK유아이엘 등의 계열사 매각을 진행하면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내실을 강화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갖고 있는 봉강과 컬러강판 등의 제품군을 중심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구조로 체질을 변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영환경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순식간에 도태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동국제강은 변화에 수동적으로 반응하기 보다는 미리 그것을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지키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투자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곽 상무는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적으로 조직을 슬림화했지만, 회사의 발전을 위해 설비 투자는 계속 검토 중”이라며 “컬러강판 설비 투자 시기를 조율 중인데 결정되면 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시장 트렌드에 대한 맞춤 대응도 강화했다. 특히 철근사업부문에서는 공장 생산성을 극대화 하면서 철근 재고를 최대한 확보해 성수기 제품 품귀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가공철근과 코일철근의 판매 비중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또한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내진철근에 대한 KS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2017년 1분기 봉형강 생산량은 총 99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봉형강 판매량은 94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바 있다.

한편 곽상무는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에 따라 한국산 철강제품에 반덤핑관세를 추가로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했다.

과거 미국에 수출하던 중국 철강재가 아시아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아시아 시장의 경쟁 또한 격화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7년의 국내 철강 수급도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인해 판재류의 판매 여건은 다소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와 같은 글로벌 철강 시장의 변화와 국내 시장의 수요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 제품 위주로 판매 포트폴리오를 끊임없이 다변화하고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국제강은 이와 같은 제품별 시장 대응을 전개하는 동시에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에도 수익창출에 중점을 두고 경영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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