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록 그룹(Bedrock Industries Group)의 스텔코(Stelco Inc.)인수가 곧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알란 케스턴바움(Alan Kestenbaum) 베드록 그룹 회장은 26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SSS(Steel Survival Strategies)에서 "현재 진행 중인 스텔코 인수 작업이 며칠 내로 마무리 될 것"이라며 "운영 시스템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작업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에 온타리오 상급 법원(Ontario Superior Court of Justice)의 승인을 얻은 상태며 인수작업은 30일 이전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매각에는 스텔코가 소유한 온타리오주 열연, 냉연, 도금제품 등을 생산하는 온타리오 해밀턴 소재 설비가 포함된다. 스텔코는 120만톤의 냉연제품을 포함해 연간 220만톤의 철강을 생산한다.
스텔코는 지난 2007년 미국 최대 철강업체인 US스틸에 인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