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광주 이전으로 글로벌 가전 기업 도약

대유위니아, 광주 이전으로 글로벌 가전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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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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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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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광주 이전, 본격 양산체제 돌입
김치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 연간 60만대 생산 규모

  대유위니아가 본사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가전기업을 도약한다.

  대유위니아가 4일 본사 이전 기념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대유위니아는 본사와 충남 아산공장을 광주 하남산단으로 이전하고 지난달 18일부터 시범가동에 들어갔다.

  대유위니아는 광주로 이전과 신규 설비 투자 등 3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공장은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인 딤채와 양문형 냉장고인 프라우드가 주력제품이며 연간 60만대 생산 규모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유위니아는 가전분야는 대유위니아, 소형가전 분야는 대유서비스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대유위니아는 이 지역 가전기업 20여곳으로 협력업체를 꾸리기로 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유위니아의 광주 이전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일부 생산라인 해외 이전에 따른 공백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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