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7.17 08:45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美 지표 부진에 금리 트레이더들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50% 아래로 하향
- 일본 6월 주요 항구 알루미늄 재고 전월 대비 2.1% 감소

  금일 비철금속은 품목별 혼조세를 나타냈다. 금일 미국의 지표 발표 이후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니켈은 약 4%대의 상승폭을 보이며 금일 비철 금속 가운데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이틀간 반기 통화 정책에 대한 청문회에서 자넷 옐런 총재의 발언들이 생각보다 비둘기파적이었다는 시장의 평가에 달러화는 지난 2016년 9월이래 최저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또한, CME Group의 Fed Watch 프로그램에 따르면 금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소매 판매 등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보임에 따라 미국 금리 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47%로 하향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는 연준의 비둘기파 기조에 위험 자산으로의 쏠림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주 월요일에는 중국의 GDP, 산업 생산 등 다수의 주요 지표가 예정돼 있어 주초부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