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장 준공 이후 경쟁력 확보
다양한 설비 도입해 품질 향상
판재류 유통가공업체인 송암철강(대표 지용철)이 불황에도 철 구조물 업계의 가공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암철강은 지난해 12월 신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서 품질을 더욱 높였다. 최신 설비를 도입했으며 다양한 구매처를 통해 원자재를 상시 5,000톤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통, 설계, 가공,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속한 대응과 납기로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불황에도 공장이 원활하게 가동 중이다.
회사는 지난 1998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에는 단순 유통판매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가공사업에 진출했고 2013년 2공장 준공에 이어 지난해 신공장을 지으면서 올해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앞으로도 송암철강은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국내 가공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가공능력 향상과 품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정확하고 빠른 납기, 고객이 원하는 제품 등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