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종합)제품 다변화 · 전략제품 앞세워 실적 개선
(현대제철 IR)(종합)제품 다변화 · 전략제품 앞세워 실적 개선
  • 김도연
  • 승인 2017.07.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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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장 기반 구축 위해 개발 투자 강화

  현대제철이 국내 주 수요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황변화를 적극 활용한 제품 다변화와 전략제품 확대 등을 통해 꾸준하게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28일 현대제철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2분기 경영실적과 향후 지속적인 성장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제철의 2분기 매출액은 별도기준 4조2,7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3조6,150억원에 비해 1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줄었다. 그러나 전분기 2,830억원에 비해서는 21.9%나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8.1%를 보이면서 전분기에 비해 개선됐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4조6,925억원, 영업이익은 3,50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측은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철강재 가격 상승과 건설수요 호조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 증가, 내진용 강재·초고장력강판 등 고부가 전략제품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제선원료 구매비용 및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1,365억원에 달하는 원가를 절감한 것으로 실적 개선의 요인이 됐다.

  현대제철은 하반기에도 실적은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현대제철은 고객 및 제품 다변화를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업체 공급물량을 100만톤 이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 특수강 사업에서는 ISIR 소재승인을 대부분 완료하고 3분기 봉강제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공정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순천공장 No.3CGL은 7월 현재 종합공정률 83.5%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연말 시운전을 통해 내년 1분기에 상업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단조사업 부문은 순천 형단조 1만톤 프레스가 최근 양산에 돌입했고 자유단조 1만톤 프레스는 오는 9월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 항공부품 등 고부가 단조품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또한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3세대 자동차강판의 시생산을 완료하고 강도 및 가공성이 40% 이상 향상된 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개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해외 고객사별 맞춤형 강종을 개발하고 각 분야별로 전문적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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