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산업, 디자인 휀스 수요 증가 기대

정도산업, 디자인 휀스 수요 증가 기대

  • 철강
  • 승인 2017.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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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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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획득
STS와 HR 등 사용으로 내구성 뛰어나

  가드레일 전문기업 정도산업(대표 이해춘)이 디자인 휀스가 ‘제1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획득하면서 향후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도산업은 자사의 보행자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용 디자인 휀스가 ‘제1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공공디자인의 선도 및 창의적 디자인 선진도시 구현을 위해 제정된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고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선정해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획득한 정도산업의 디자인 휀스는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운전자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으며 보행자에게는 안정감을 제공하는 세로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 정도산업의 디자인 휀스가 ‘제1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획득했다.

  회색, 노랑색 등 여러 가지 색상으로 제작이 가능해 학교 주변 공간의 특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테인리스(STS)와 열연강판(HR) 등을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녹이 잘 슬지 않도록 특수가공 처리를 더해 유지보수 절감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정도산업의 이해춘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능적, 미학적, 사회적으로 모두 가치 있는 공공시설물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스쿨존 사고율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정도산업은 도로안전 시설물 개발 및 생산의 외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이다. 2005년부터 가드레일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해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충돌실험 테스트 및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5년 사명을 정도산업으로 변경한 후 기존 아연도금 가드레일의 단점들을 보완한 분체도장 가드레일 개발 및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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