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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CSP, 가동 차질에도 상반기 수출량 130만톤3분기 슬래브 국제 가격 호조, 연중 최고가 기록
내년부터 60만톤 가량 본격 수입
안종호 기자 | jhahn@snmnews.com

동국제강, 포스코, 발레가 합작 투자한 브라질 CSP제철소가 4주 정도의 가동 차질을 겪었음에도 상반기 수출량이 13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브라질 CSP 제철소는 올 상반기(1~6월)까지 130만톤의 슬래브를 수출했다. 올해 총 수출 목표량은 270~280만톤으로 하반기 판매량이 상반기보다 증가할 경우 목표를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브라질CSP에서 생산된 슬래브/동국제강 제공

브라질 CSP 제철소의 연간 슬래브 생산량은 300만톤 규모이다. 지난 5월 28일 케이블 트레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래들 정련로(LF) 내 용강을 전량 폐기하는 등 슬래브 생산을 4주간 중단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풀가동’ 체제로 유지해 이 같은 수출량을 기록한 것.

3분기 들어서는 슬래브 가격이 급등해 연중 최고치를 찍는 실적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분기 CSP제철소에서 생산된 슬래브의 국제 가격은 톤당 40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0달러 정도 상승한 것이다.

2분기에는 슬래브 가격이 톤당 300달러대로 약보합을 보였고, 3분기에는 톤당 420달러를 넘어 연중 최고가를 찍는 등 수출량과 가격이 모두 상승하는 ‘경사’가 났다.

CSP제철소는 지난해 6월 고로에 화입식을 한 바 있고, 같은 해 9월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수출량은 102만톤으로 올해 상반기 수출량은 이미 지난해 총 수출량을 뛰어넘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내에 수입된 브라질 슬래브는 20만1,984톤으로 집계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올해 총 25만~30만톤의 슬래브를 당진 제철소에 가져오고, 내년부터는 이를 60만톤 정도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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