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네트, 친환경 'V페로데크'로 층간소음 잡는다

명화네트, 친환경 'V페로데크'로 층간소음 잡는다

  • 철강
  • 승인 2017.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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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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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사용량 감소로 친환경 공법
바닥 충격음 차단성능 확보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명화네트(대표 김유일)은 V페로데크로 건축물의 층간소음을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V 페로데크는 명화네트의 철근 일체형데크인 페로데크 시스템에 슬라프 공법을 접목한 공법으로 데크플레이트 내에 슬라프 볼(중공체 - 구형 또는 타원형의 볼)을 삽입해 자중을 감소시킨 제품이다.

  슬라프 공법이란 콘크리트 내부에서 원형의 볼과 철근이 벌집처럼 이어져 콘크리트가 받는 충격과 자체의 분쇄력을 상쇄시킴으로써 하중에 대한 힘을 높여준다. 이러한 벌집구조를 형상화한 격자형 구조의 개념을 기반으로 매우 경제적인 바닥구조 시공방법이다.
 

 

  특히 구조물의 경량화를 도모하고 지진에 의한 횡력과 중력의 의한 중력하중을 줄이면서 콘크리트와 철근의 사용량을 축소시키는 신개념의 공법이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페로데크 및 경량 중공체 볼을 사용해 안정적이고 쉬운 설치 및 균일한 품질확보가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재래식 콘크리트 슬래브에 비해 구조적 안정성 및 탁월한 분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경량 중공체 볼의 경우 기존 스티로폼(PS) 재질 대신 폴리에틸렌(PE) 재질을 사용했다. PE 중공체는 가열시 가스분출이 없고 중공체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콘크리트량 감소, 바닥철근량감소, 기둥수량감소로 공사비를 줄일 수 있고 공기를 단축하고 층고절감이 가능하다. 콘크리트량 감소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친환경 공법으로 단열, 차음, 진동 성능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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