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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철강 자재 시장 '호황'코트라, 뉴질랜드 철강 시장 동향... 건설 경기 호황 철강 자재 부족
박진철 기자 | jcpark@snmnews.com

  건설 경기 호황으로 뉴질랜드 철강 자재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코트라(Kotra) 최종진 뉴질랜드 오클랜드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최종진 무역관은 "뉴질랜드 철강 제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83만톤으로 추산되며 최근 건설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어 관련 건설 기자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뉴질랜드 건설 경기 호황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복구 사업을 비롯해 오클랜드 시의 각종 인프라 건설이 한몫하고 있다. 특히 오클랜드 지하철 건설,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 고속도로 확장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공항 연결 경전철 사업, 공항 확장 프로젝트 등이 대기 중에 있어 관련 품목의 수요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최 무역관은 강조했다.

  특히, 최 무역관은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주요 도시의 기반시설이 붕괴돼 복구사업 비용이 최소 200억달러 이상 발생하고 복구 과정에서 철강 구조물 중심으로 재건설 중에 있다"면서 "향후 10년 내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지역 복구를 위해 20만톤 이상의 철강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교통청(New Zealand Transport Agency)을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계획 중에 있는 고속도로 및 다리 건설 등 인프라 프로젝트는 114개로 확인됐다.

  더구나 뉴질랜드 내 철강 생산의 한계로 인한 공급 부족과 주요 수입국인 호주의 대형 제철소인 One Steel사의 재정난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아시아 국가들의 철강 업체 간 완전 경쟁이 도래할 것이라고 최 무역관은 내다봤다.

  최 무역관은 "현재 한국의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 뉴질랜드에 철강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나 가격 및 품질 경쟁에서 중국과 일본, 대만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 중에 있다"면서 "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하기 위해서는 현지 주요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 및 뉴질랜드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의 주도적인 참여 등의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뉴질랜드 철강 산업은 뉴질랜드 스틸(New Zealand Steel)이 현지 유일의 제조사로 연간 약 90만톤의 철강 제품을 생산한다. 뉴질랜드 스틸은 현재 2개의 제철소를 운영 중이며, 생산한 철강 제품을 주로 내수 시장에 유통하고 일부는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열연, 냉연, 강관, 컬러 강판, 아연도금강판 등이다.

  뉴질랜드 철강 유통 업체로는 현지 최대 건설사인 Fletcher의 자회사인 Easysteel을 비롯해 Steel and Tube, Vulcan Steel, United Steel, HJ Asmuss 등이 있다. 이들은 주로 뉴질랜드 스틸을 통해 조달받고 있으며 부족분을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기타 소형 철강 유통사인 New Plymouth Steel Supplies, Alrite International, Tiger Steel 등은 현지 유통 업체 및 해외 직수입을 통해 제품을 현지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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