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주물공업(주), 최고 품질의 선박·산업용 주철주조부품 전문업체로 ‘부상’

보국주물공업(주), 최고 품질의 선박·산업용 주철주조부품 전문업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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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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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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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혁신·성장 등 3대 전략 앞세워 주철주조부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

 조선과 자동차, 공작기계 등 전방산업의 극한불황으로 많은 주물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기반을 공고하게 다지는 업체도 적지 않다.

▲ 보국주물공업(주) 전경. (사진=뿌리뉴스)

 고령군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보국주물공업(주)도 어려운 상황에서 자구노력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 중 하나다.

 1985년 9월 설립한 보국주물공업(주)는 1994년 고령군으로 공장을 이전한 후 20년 넘게 자동차, 조선, 공작기계용 주물제품과 맨홀제품 등을 양산해 온 고령군의 대표 주물업체이다.

 ‘최고 품질의 선박·산업용 주철주조부품 생산전문업체’라는 비전하에 매출 150억 달성, 국내 제일의 품질수준 달성, 쾌적한 작업환경 구축을 경영목표로 보국주물공업(주)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에 주력해 왔다.

 보국주물공업(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품질경영 및 환경혁신과 전사 ERP 시스템 도입을 통한 품질전략 ▲총불량율 1% 이하 달성과 품질경영시스템, 신기술 도입 및 개발 시스템 구축을 통한 혁신전략 ▲연 매출 1만톤 달성과 수출 확대,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과 직원복지 확대를 통한 성장전략 등 3대 전략을 수립하여 운영 중이다.

 ISO, ABS·NK·DNV·RINA·KR선급 인증, 부품소재전문기업, 쌍용자동차 품질인증 및 현대자동차 SQ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보국주물공업(주)는 현대위아, 한화테크엠, DMC, 대성하이텍, 롤코리아 등 국내 정상급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국내 수요산업의 정체로 경영환경이 좋지 않지만 보국주물공업(주)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여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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