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혁신·성장 등 3대 전략 앞세워 주철주조부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
조선과 자동차, 공작기계 등 전방산업의 극한불황으로 많은 주물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기반을 공고하게 다지는 업체도 적지 않다.
고령군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보국주물공업(주)도 어려운 상황에서 자구노력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 중 하나다.
1985년 9월 설립한 보국주물공업(주)는 1994년 고령군으로 공장을 이전한 후 20년 넘게 자동차, 조선, 공작기계용 주물제품과 맨홀제품 등을 양산해 온 고령군의 대표 주물업체이다.
‘최고 품질의 선박·산업용 주철주조부품 생산전문업체’라는 비전하에 매출 150억 달성, 국내 제일의 품질수준 달성, 쾌적한 작업환경 구축을 경영목표로 보국주물공업(주)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에 주력해 왔다.
보국주물공업(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품질경영 및 환경혁신과 전사 ERP 시스템 도입을 통한 품질전략 ▲총불량율 1% 이하 달성과 품질경영시스템, 신기술 도입 및 개발 시스템 구축을 통한 혁신전략 ▲연 매출 1만톤 달성과 수출 확대,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과 직원복지 확대를 통한 성장전략 등 3대 전략을 수립하여 운영 중이다.
ISO, ABS·NK·DNV·RINA·KR선급 인증, 부품소재전문기업, 쌍용자동차 품질인증 및 현대자동차 SQ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보국주물공업(주)는 현대위아, 한화테크엠, DMC, 대성하이텍, 롤코리아 등 국내 정상급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국내 수요산업의 정체로 경영환경이 좋지 않지만 보국주물공업(주)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여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