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8.30 08:07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의 도발로 인해 촉발 된 달러약세로 비철가격 상승
*Copper, On Warrant 재고의 감소와 지속된 달러가치 하락으로 3년래 고점 갱신

  금일 모든 비철금속의 가격이 상승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트럼프의 강력한 대북 관련 발언으로 유로화가 상승하고 달러가 약세로 접어드면서 비철금속 가격이 탄력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투자자들이 북한 리스크에 따른 주식 가치가 하락하면서 자금이 어느 정도 비철금속 자금이 유입된 것도 비철가격을 지지했다.

  Copper는 장중 1% 가량 오르며 톤당 $6,843.5 까지 상승하여 3년래 고점을 갱신했다. Copper는 지속된 달러약세 뿐만 아니라 On Warrant가 112,175 톤으로 감소하여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Copper 가격을 지지했다. Lead와 Nickel도 장중 2% 상승세를 유지하며 각각 톤당 $2,411, $11,885까지 상승했다.

  북한이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북태평양에 IRBM급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해 강경 발언을 이어나가면서 달러가치가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비철금속이 추가적인 상승렐리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조정에 대한 가능성 또한 상존하므로 명일 세계 각 지역의 지표들을 확인하고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