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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Korea)미래산업, 핵심은 소프트웨어
박성수 기자 | sspark@snmnews.com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변화의 중심은 ‘소프트웨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까지 500억개가 넘는 사물인터넷이 생겨 장소불문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센서의 시대가 도래해 2024년에는 전세계에 1조개의 센서가 설치되 건물, 다리는 물론 앞으로는 인간의 몸에도 센서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계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이상동 센터장은 디지털 초연결사회를 맞이해 무한한 정보가 생성되며 단순 제조 서비스 중심 산업에서 지식서비스의 공유경제 중심사회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표준협회 이상동 센터장


  빅데이터 시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올해 4억2,270만달러에서 2020년에는 두 배 가까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대가 바뀌면서 주요 선진국들이 먼저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먼저 독일은 연방 교육연구부와 연방 경제에너지부가 ‘하이테크 전략’을 수립해 인더스트리4.0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하이테크 전략 2020에는 독일이 향후 10~1년 동안 주력하는 미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이산화탄소 감축, 석유 대체 재생에너지, 지속가능한 교통, 예방과 영양 섭취에 의한 건강 증진, 인터넷 기반 서비스 인터스트리 4.0 등이 있다.

  독일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제조업의 고도화 및 기계·설비 산업의 수출 촉진을 민관이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일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다. 또한 대학과 산업간 잦은 교류를 통해 기초 연구 성과와 중소기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실질적인 전문성을 가진 연구자를 배출·순환시키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관이 참여해 인더스트리 4.0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300개 기업과 159개 기관이 참여해 약 250여 개의 인더스트리4.0 관련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정부 또한 인더스트리4.0 인재 개발을 위해 기업이 운영하는 IT육성 프로그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미국은 전세계 최고수준의 IT인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등의 첨단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기업이 자유롭게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속에서 대기업 중심의 산업 IoT 실현을 주도하고 있다. 대기업 중심의 첨단 제조 관련 플랫폼을 구축한 뒤 소규모 기업에 개방하는 등 플랫폼 데이터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정부 주도로 설립된 DMDII(디지털제조설계혁신연구소)에서 디지털 제조·설계의 온라인 강좌를 하고 있으며 첨단제조분야에서 양성 훈련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국제적으로 국가간 표준화 협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드웨어와소프트웨어를경쟁영역으로하면서 설비기기간의 데이터교환을 위한 통신표준과 인터페이스 등은 공동협조영역의 공간으로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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