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건축문화제, 고려제강 기념관서 열린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고려제강 기념관서 열린다

  • 철강
  • 승인 2017.09.01 14:48
  • 댓글 0
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부터 17일까지 자유관람 운영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망미동 고려제강 기념관(키스와이어센터)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별도 예약없이 자유관람으로 운영된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부산-상해 자매도시 특별전 'Living in Shanghai, Living in Busan', 부산공공디자인홍보관, 부산다운건축상, 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건축한마당, 부산국제건축대전, 실내건축대전, HOPE프로젝트,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작품전 등이 전시된다.

 특히 부산-상해 자매도시 특별전은 두 도시의 형성과 변화과정, 그리고 상하이 건축인 13인, 부산 건축인 27인의 주거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집과 도시에 대한 해석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제28차 부산공간포럼 '라이프스타일과 공간디자인', 제31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도시·문화·여행; 문화와 경관'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 건축문화제가 개최되는 키스와이어센터는 2014년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을 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2001년부터 부산의 건축인과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 부산도시건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공모전, 학술행사, 워크숍, 전시회, 이벤트, 연구용역사업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고려제강 F1963에서는 부산 공연예술가들을 위한 'F1963 오픈 스퀘어' 공연과 프랑스 리옹 국립음향멀티미디어창작센터(GRAME)의 '사운드 아트 전시'(Listening To Transparency)가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