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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들>LS메탈 이석준 직장 "동관 기술 발전의 숨은 일꾼"
방정환 기자 | jhbang@snmnews.com

  LS메탈의 동가공사업부 동관생산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석준 직장은 28년 간 동관 제조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그동안 생산기술 발전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부품소재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올해 비철금속의 날에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자이기도 하다.
 
  LS메탈은 부품 소재용 동관 생산을 위해 지난 1993년 C&R공법(수평연속주조방식)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는데, 이석준 직장은 C&R공법의 도입부터 현재까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회사의 생산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석을 마련했다.

   
▲ LS메탈 이석준 직장

  또한 LS메탈이 기존의 평활관보다 열효율이 20% 이상 향상된 내면형상동관(IGT)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발을 책임지는 현장 기술자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국내외 에어컨 및 냉동공조기의 효율 향상, 에너지 절감에 크게 이바지 하고 IGT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진공전기로가 필수적인 무산소동을 일반 전기로에서 제조할 수 있는 생산기술 개발을 주도한 것도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렇듯 이 직장은 LS메탈의 동관 생산을 총괄하는 직장(기1급, 기성)으로 회사 뿐 아니라 동관 산업, 나아가 대한민국 비철금속산업의 기초 생산기술의 발전을 이끈 숨은 일꾼이라 할 수 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유연성을 갖춘 그는 여러 위험요소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에서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현장 작업자간의 조화로운 업무 조정을 통해 현장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 확보에도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사내에서 상호 존중의 문화를 이끌면서도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이는 그에게 동료 직원들의 신뢰감은 상당하다.
 
  이러한 이석준 직장의 노력과 헌신이 있기에 과거에 비해 크게 위축된 동관시장에서 회사가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유지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 직장을 비롯해 지금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수많은 근로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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