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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예비입찰에 국내외업체 대거 참여해외기업 4~5곳과 국내기업 2곳 참여
노조는 고용불안 우려
박준모 기자 | jmpark@snmnews.com

  동부대우전자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국내외 복수의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 매각주간사인 NH투자증권이 이날 매각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해외기업 4~5곳과 국내기업 2곳이 참여했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스웨덴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와 터키 베스텔(Vestel) 및 알첼릭(Arcelik), 멕시코 마베(Mabe), 프랑스 그룹브란트, 중국 하이얼 등이 이번 인수전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국내에서는 대유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SM그룹 등이 관심을 보였다.

  매각측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인수 의지가 확실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선정해 예비실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이후 오는 11월 본입찰에 들어가고 연내 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매각은 동부그룹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면서 FI와 체결한 재무약정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했다. 당시 FI는 동부대우가 3년 내 순자산 1,800억원 유지, 2018년까지 기업공개(IPO)를 달성할 것을 조건으로 동부그룹에 약 1,400억원의 인수 자금을 조달했다.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제3자에게 지분 전체를 매각할 수 있는 '동반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을 설정했다.

  이에 FI는 KTB프라이빗에쿼티(KTB PE)와 유진자산운용·SBI인베스트먼트 등 동부대우전자 FI(재무적투자자)가 보유한 지분 45.8%와 동부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54.2% 등을 묶어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예비입찰에 다수 기업이 참여했고 제시한 금액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보이는 가운데 노조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노조는 매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불안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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