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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타이타늄 기술교류회 개최'씨앗 기업' 육성에 총력키로
방정환 기자 | jhbang@snmnews.com

  포항에서 '타이타늄 전문기업 기술교류회'가 지난 18일 포항금속산업진흥원(POMIA)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포항시가 타이타늄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씨앗이 될 기업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포항 타이타늄 기술교류회'에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한국기계연구원부설 재료연구소(KIMS), 경북대학교 타이타늄 전문가들이 참석해 타이타늄 개요 및 신기술, 시험분석평가와 지원 사례, 타이타늄 스크랩 재활용 기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계에서는 엠티아이지, 제앤케이, 승산산업, 리코디오코리아, 티엔텍, 한국멕케이용접, S&W IND, 삼성, 신아기업, 인텔철강, 범비에스티, 삼정캐리월드, 한동기술화학, 삼희스틸 등 14개 타이타늄 관련 회사가 참여해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들 기업은 전문가들을 상대로 다양한 질의와 열띤 토론을 벌이며 타이타늄 산업분야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엠티아이지 대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타이타늄에 대한 이해와 제품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평가사례들을 공부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교류회를 통해 타이타늄 산업이 포항에서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와 POMIA는 타이타늄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올해 상반기에만 5개 타이타늄 전문기업 본사 및 연구소를 포항으로 이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타이타늄 첨단소재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포항을 철강중심 도시에서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산업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타이타늄 소재기업 육성사업은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연구 6곳과 시제품 제작지원 8곳 등 모두 14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북도 및 포미아와 협력해 경북에 타이타늄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타이타늄기업 집적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큰 몫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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