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스틸,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공사 재개에 기대감 UP

대창스틸,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공사 재개에 기대감 UP

  • 철강
  • 승인 2017.10.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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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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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용 독점 스팩 보유
해외 원자력발전소 공급 경험

  포스코 가공센터 대창스틸(대표 문창복, 문경석)이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공사 재개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고리5ㆍ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공론조사 결과 '재개' 59.5%, '중단' 40.5%로 건설 재개로 결론이 났다. 대창스틸의 이중바닥재는 원자력발전소용 독점 스팩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회사는 이미 아부다비원전 1, 2호기, 요르단 원전 등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신원전1, 2호기 등에 공급한 경험이 있어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대창스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중바닥재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바닥재 생산 공장은 파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장 면적은 1만3,452.40㎡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외주 공정 없이 전체적인 자체 생산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이중바닥재 사업을 시작했으며 20년의 노하우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 결정으로 향후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창스틸의 이중바닥재는 냉연강판(CR)을 사용해 불연성이며 내구성과 내식성도 탁월하다. 또 포스코의 CR을 사용해 자재조달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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