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기계전 오늘 개막

2017 한국기계전 오늘 개막

  • 수요산업
  • 승인 2017.10.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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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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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슬로건
오늘 부터 27까지 KINTEX서 개최...미래 제조기술의 이정표 제시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류, 부품·소재를 비롯하여 IT융합, 스마트공장, VR/AR 등 제조혁신을 이끌 첨단기술들이 한자리에 총망라되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KOMAF 2017)’이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리며 25개국 572개사가 참가한다.

  - 전시분야는
①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② 부품·소재, 뿌리산업 ③ FA·모션콘트롤 ④ 에너지 및 발전기자재 ⑤ IT·융합 디지털, 스마트테크 ⑥ 제어계측기기 특별전 ⑦ 우수자본재 혁신제품전 ⑧ 스마트 솔루션 & 리얼리티 페어 특별전 등이 전시된다.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스마트 솔루션 & 리얼리티 페어 특별전(R-fair)’은 스마트팩토리, IoT, VR/AR 등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각종 데모 솔루션과 제품들이 소개되며, 부스에서 직접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 수출상담회는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어 1,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을 예정으로 기계업계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는 중동, 인도 등 해외 EPC업체 담당자를 초청하여 ‘플랜트기자재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중국 대련조선소 등 글로벌기업 구매  담당자를 초청하여 ‘글로벌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으로 자동차 제조사 및 전력발전사 등을 초청하여 ‘북미·유럽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 컨퍼런스와 세미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제조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개최 되어 첨단기술의 발전방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지멘스, 두산중공업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제조혁신의 해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며, 한국생산제조학회의 ‘Manufacturing Tutorial’에서는 3D프린팅 기술개발과 탄소 소재부품 및 응용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공인검사원(주)의 ‘4차 산업혁명과 ASME인증’ 등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되어 기계업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
  24일(화)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개최된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국산화 및 기술개발로 국내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이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수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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